2025 무료 공연 소개_서귀포 김정문화회관_사슴코딱코의 재판, 강아솔, 조은별
서귀포 혁신도시를 위한 무료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합니다.
참 이름이 공무원스러운데 쉽게 얘기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문화예술"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서귀포혁신도시를 구현한다네요.
혁신의 달콤함란 말이 어떻게 구현될지 참 궁금한데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예술, 전시, 체험, 강연 등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2025년 3월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공연, 혁신도시 내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콘서트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3월 25, 26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 맞은편에 있는 '김정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사슴딱코의 재판’
이 이야기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사슴 이야기 추가한 창작극으로, 관객이 배심원이 돼 ‘사슴 코딱코’의 유·무죄를 투표하며 참여하는 관객참여뮤지컬이라네요.
참고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도 출신 재일 교포 김정 여사가 서귀포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건립 기부한 무대면적 : 216㎡(65평) 객석수 : 330석(장애인석 3석 포함)의 공연장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죠.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36)
3월 26일 바람모루공원에서는 직장인의 점심시간, 제주 출신 싱어솔라이터 강아솔과 제주를 노래하는 판소리 기반 가수 조은별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조은별은 목소리가 판소리스러운 건 아니고 그런 노래를 부른다는 뜻인 것 같아요. 조은별은 유희열의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죠.
강아솔은 제주의 풍경이 담뿍한 깊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포크음악을 만들어가고 있고 2025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네요.
주로 가사가 희망보다는 자연과 어우러진 한과 염세적인 마음을 노래할 때도 많은 것 같아요. [아름다웠던 우리] [그대에게] [섬]등의 노래가 있습니다.
강아솔 노래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zWUI4a91NH8
조은별 [쑥대머리]
https://www.youtube.com/watch?v=kafI6RUKIBE
국민의 세금으로 만드는 알찬 문화예술 공연들인 만큼 꼭 잘 참여하고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2025년 3월 무료 공연 소개였고요,
10월까지 서귀포 곳곳에서 계속 무료 공연들이 포진되어 있으니 관심있게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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