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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비 배터리 mA wh 계산하기, 항공사 배터리 규정

 

mAh(밀리암페어시, 밀리암페어퍼아우어)와 Wh(와트시, 와트퍼아우어)는

배터리 용량을 나타내는 서로 다른 단위입니다.

 

공항에선 와트시(wh, 와트퍼아우어)로 기준 삼기 때문에

mAh로 표시된 것들이 많아 불편한데 이걸 Wh로 변환하려면 전압(V)을 알고 곱해야 합니다. 전압도 늘 나와 있어야 정상이죠.

변환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Wh = mAh × V(전압) / 1000  (/은 나누기란 뜻입니다.)

 

여기서 V는 배터리의 전압입니다. 휴대용 충전기의 경우 전압은 주로 5V라는데

배터리에 깨알같은 글씨로 서 있는 정보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확대해서)확인해야 합니다.

 

핸드폰 충전을 위한 보조배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조명기, (예전엔 PD150 등도), 모니터에 끼는 두꺼운 소니 배터리 NP-F970의 경우(예시 사진은 대용품 대한 브랜드에서 나온 배터리임) 바닥에 써 있는데요,

 

 

 

7350mAh 배터리의 용량을 Wh로 변환하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Wh = 7350mAh × 7.4V 나누기1000 = 54390 나누기 1000 =54.390Wh

 

이번에는 매빅 프로 1 드론 배터리를 계산해 볼까요?

 

 

 

바닥 스티커에 다행히 이미 나와 있네요. 43.6WH라고요. 이렇게 나와주면 정말 고마운 배터리에 해당합니다. ㅋ.

 

 

그래도 맞는지 계산해보죠.

3830mAhX11.4V 나누기 1000=43662 나누기 1000=정말 43.6Wh가 맞네요!!

 

 

아래 항공기에 휴대 규정에서는 어디에 해당할까요?

100Wh이하이므로 승인 없이 휴대 가능하니 가능한 갯수만 파악하면 될 것 같아요.

2025년 현재 대한항공 배터리 반입 기준: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위험물 규정을 따릅니다.

 

[대한항공 규정의 예]

  1. 100Wh 이하 배터리 최대 5개, 갖고 타는 것(기내 반입)만 허용, 부치는 짐에 넣으면 안 됨( 위탁 수하물 불가), 전자기기에 장착되어 있는 경우 개수 세지 않음. 
  2. 100~160Wh 이하 배터리 최대 2개, 항공사 승인 필요!!. 갖고 타는 것(기내 반입)만 허용, 부치는 짐에 넣으면 안 됨(위탁 수하물 불가), 전자기기에 배터리가 장착 된 경우는 갯수 세지 않음. 
  3. 160Wh 초과: 반입 불가
  4. 보관 방법: 비닐백에 개별 보관 또는 절연테이프로 단자 감싸기 필수
  5. 전자기기에 이미 장착된 것은 갯수를 세지 않으며 기내 반입과 위탁 모두 가능.
  6. AAA배터리는 대한항공은 최대12개까지이지만 다른 항공사나 저가 항공 등은 다르므로 항공사에 꼭 확인하세요. (갖고 타는 기내반입과 부치는 위탁 수하물 모두 가능)

 

배터리 용량 변환기(mWh to Wh Convert)

 

기기에 장착된 배터리 외에 모든 배터리는 비닐백에 개별 보관하거나 절연테이프로 단자 부분을 감싸야 해요.

배터리 관련해서는 어떤 경우던 표 받거나 짐 부칠 때 카운터에 가서 직원에게 미리 물어보는(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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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의 로그촬영, V-log 촬영이란? +lumix s1/s1h

V log란 말에는 완전히 다른 두가지 뜻이 있다.

1.비디오로그의 약자로서 블로그처럼 동영상 비디오로 자신의 일상 등을 기록하는 행위와 결과 동영상물을 뜻한다. 

2.그리고 또 하나는 전문 카메라 촬영 분야에서 로그 촬영이란 게 있는데 "영상 촬영 시 더 풍부한 색과 계조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필터, 앱, 플러그인, 프로그램"이다.  그 중 파나소닉에서 개발한 로그 촬영 필터(앱=프로그램)를 V log라고 한다. 

물론 다른 회사, 예를 들어 소니나 블랙매직 등도 나름대로의 로그촬영을 위한 필터를 개발해서 제공하며 이름이 있다. 예를 들어 소니는 S-log(에쓰로그)라고 부른다. 아리플렉스란 회사는 Arri Log C3(아리로그 쓰리), Arri Log C4(아리로그 포)등의 로그 촬영 필터를 개발해 가지고 있으며 

파나소닉 루믹스 GH6, GH7같은 카메라에서 이런 아리로그를 제휴해 탑재하기도 한다.

 

V-log설정 또는 로그촬영을 할 것인지는 각 카메라 메뉴 버튼에서 결정한다.

 

파나소닉의 V-log이던 타 회사들의 카메라이던 로그촬영을 하게 되면

카메라와 편집기에 동시에 설치하는 프로그램(앱, 플러그인)으로 촬영 시에는 원본이 뿌옇게 비정상적으로 보인다.

어떨 때는 V-log모드로 찍힌 원본 영상을 보면서 잘못 찍히거나 나쁜 화질인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Lut라는 룩업을 가상으로 씌워 색보정 후에 어떻게 보일지를 미리 보게 해 주는 기능도 카메라마다 있다. 

 

프리미어나 파이널 컷 프로 등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이와 연동된 모드를 선택하고 색보정 단계를 거치면

명암차가 많은 부분의 색감과 형태가 살아나면서 정상적인 화면으로 복원된다.

어두운 실내와 창 밖을 동시에 찍었을 때 실내도 보이면서 창 밖으로 보이는 사물/풍경도 살려주는 기술이라 많이 쓰이고 있으며 대신 아주 약간의 화질 열화가 있다.

이 V-log를 파나소닉 카메라에서 설정하려면 V-log프로그램(앱,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데

최신 기종인 경우는 이미 카메라에 장착되어 있는 경우도 많지만

파나소닉 GH4나 GH5의 경우 카메라 자체에서 미리 제공하지 않고 유료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부 렌탈 샵에서 렌탈을 할 경우 그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만일 로그촬영을 할 것이라면 말이다. 

설치법은 SD카드 등 그 카메라가 사용하는 기록장치를 컴퓨터에 꽂아서 다운 받은 후 그것을 카메라에 껴서

메뉴 버튼들을 사용해 설치한다.

루믹스 S1 카메라(바디만 250만원 정도)에 V-log를 설치하는 법의 예.

https://www.youtube.com/watch?v=uSabL9TYk78

 

V로그를 설치한 후 그 모드로 카메라를 설정하는 방법의 예

https://www.youtube.com/watch?v=E1stdyMMN8E

브이로그 설치를 위해서는 스패너-작은스패너-펌웨어버젼

카드포멧을 위해서는 스패너-카드 모양-포멧.

액티베이트를 위해서는 에스디카드를 낀 후, 메뉴에서 스패너-톱니바퀴-액티베이트 -익스포트 시리얼 코드 인 더 카메라 -스타트 예스.

끝나면 카메라를 끄고 에스디카드를 뽑는다.

SD카드를 빼서 컴퓨터에 꽂는다.

그리고 파나소닉 웹사이트로 간 후

브이로그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키 포 디시 에스원을 찾는다.

(잘 보면 파나소닉 GH4를 위한 브이로그도 팔고 있다. 장삿꾼들. 그냥 주면 어디 덧나나....)

 

에스디카드를 열어서 -프라이빗-파나지알피 폴더-피에에브이시-루믹스-에이시티브이-씨리얼 리스트 파일을 클릭. 아래의 오픈을 클릭하면 업로드 버튼이 나오고(활성화되고) 그걸 누르면

액티브 코드가 SD카드에 저장되게 된다.

그러면 SD카드를 빼서 다시 카메라에 끼고

카메라를 켠 후,

메뉴에서 스패너-톱니바퀴-액티베이트(Activate) -임포트 엑티베이션 코드를 선택 누름. (아까는 익스포트였지?)

그리고 Yes를 눌러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그 후 액티베이션 리스트(Activation List)를 보면 내가 설치한 브이로그가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V로그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모양-->포토스타일(Photo Style)로 가면 여러가지 포토 스타일 중 브이로그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설정으로 촬영하면 되는 것이다.

 

 

요즘에는 로그촬영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로그 세팅을 제공하는 카메라들도 많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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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빅 프로가 한 물 갔다구요? 

중고 마켓에서 싸니까 이젠 소용 없다고요? 

천만에요. 아직도 매빅 프로 4k 동영사은 장편 영화에도 쓰인답니다. 

아직도 죽지 않은 매빅 프로는 가성비 끝판왕으로

요즘 2025년 기준 중고 마켓에서 35만~50만원이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드론은 어느정도 바람을 견딜까요?

풍속 6m/s면 

바닷바람으로 얼굴에 바람이 느껴지고 머리카락이 약간 심하게 날리는 정도인데 

매빅프로는 훌륭하게 납니다. 

그런데 이것 보다 바람이 더 세면 불안할 것 같아요. 

 

 

제주의 올레길 10코스에서 보이는 형제섬 까지는 약 2km 정도.

그 정도면 섬 꼭대기에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최대 속력(스포츠 모드 말고)으로 바람이 부는 상태에서 한 5분 정도면 도달합니다. 

배터리는 80프로 정도 남고. 그리고 설정한 포인트를 중심으로 빙빙 도는 모드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섬의 중앙 꼭대기까지 드론을 가게 한 후 

산을 빙빙 도는 아이콘 모드를 눌러주고 적당한 거리로 떨어뜨리기 위해 후진을 하면

거리와 높이가 표시되는데 그 글씨가 빨간색이면 아직 실행이 안 된다는 뜻. 

글씨가 파란색으로 변하면 스타트를 누르면 드론이 알아서 빙빙 돌기 시작합니다.

섬이 거대해서 도는지 잘 안 느껴질 수도 있어요. 찍힌 비디오 클립을 빠르게 돌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형제섬의 경우 너무 커서 재빨리 날아가서 빙빙 돌며 찍는 모드를 실행 후

돌아야 하는데 바떼리 소모가 걱정이 됩니다.

반경을 500미터로 잡았는데 너무 긴 반경도 도는 기능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 삼분의 일 정도 도는데 배터리가 30프로 남게 되어서

돌아오는 에너지로 겨우 사용할 수 있어요.

바다니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50프로 정도에서 돌아오라 경고가 떴는데 무시하고 38프로까지 떨어지도록 놔두었다가 아슬아슬!

다음엔 더 철저히 준비해서 더 익숙해진 후

한 30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회전 촬영을 해봐야겠어요.

구심점에서 500미터 이상 너무 멀어져도 안 되니 대략 300미터로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연습한 것은 왼쪽 앞 검지로 움직이는 레버를 당기면서 틸트다운을 천천히 함과 동시에

전진하는 기법을 해 보았어요. 레버가 상당히 민감해서 잘못하면 절크(확 움직이는)하기가 쉬운데

연습하니 점점 잘 되는 것 같아요.

 

매빅 프로 2가 매빅프로의 차이는?  사진 화소수가 가장 큽니다. 

매빅 프로는 화소수가 사진 1200만으로 매빅 프로 2 1800만에 비해 600만 차이가 나요.

핸드폰 화소수만큼밖에 안 되니 좀 애매하긴 하죠. 

그것 빼고는 만족스럽습니다. 사진을 안 찍을 거라면요. 

매빅프로 2는 줌이 안되는 대신 카메라가 엄청 좋고(핫셀 발라드)

매빅프로 줌2는 줌이 됩니다. 

 

매빅프로로도 송악산 분화구도 찍을 수 있습니다.

 

매빅프로는 30만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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