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전 리뷰_고양이키스_노스포 줄거리

영화 사전 리뷰_고양이키스_노스포 줄거리 

 

달달한 겨울 영화가 한 편 나왔네요. 황수빈 여성 감독님의 감성이 녹아 있는 작품인데요 

2월 5일 개봉이라고 합니다. 

저는 용산 CGV시사로 가서 보았는데요, [고양이키스]라는 제목 아래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이란 부제가 붙어 있네요. 

개인적으론 포스터에 아역 주인공의 사진도 같이 나오고 고양이도 실사로 나오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너무 귀여우니까. ^^

 

스포 없는 줄거리를 알려드리자면, 

 

동화작가 용화(오동민 분)는 동화그림 작가이자 아내 수정을 잃고 자녀 재인(신수아 분)이를 키우며 절망에 빠져 살아가고 있는데,

고양이 한 마리를 제인이가 어디선가 만나 데려오고 

옆 집엔 로언(류아벨 분)이라는 여성 공예작가가 이사를 옵니다. 

웃음을 잃어버린 묘한 용화의 분위기에 끌린 건지?, 로언은 이웃으로서 용화와 재인의 고양이 키우기를 지도해 주고

인연이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심한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 용화는 고양이 키우는 것을 반대하지만 

재인이의 간절함 때문에 키울지 말지 한 달 유예기간을 두기로 합니다. 

 

귀여운 고양이와 고양이를 위한 방을 만들어주는 로언, 재인이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과연 고양이 알러지가 심해 콜록거리는 용화로부터 한 달 안에 허락을 받아낼 수 있는가? 

그리고 용화는 로언과 고양이로부터 위안을 얻고 아내를 잃은 상처를 극복하고 로언과 사랑할 수 있을까? 

가 영화를 이끌어가는 큰 줄기화두이죠. 

 

감초 같은 역할로 옆집 재인의 친구(신민서 분) 가족들도 아기자기하게 나오고

뭔가 극단적으로 착한 사람들, 귀여움, 독특한 코믹함의 극치로

브랜드 가치를 확실하게 확립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3분의 2 지점에 반전도 있는데요!!

그 반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비타민에 붙어 나오는 부록 같은 거예요! 

한 번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일반적인 음식이라기보단 귀여움, 아기자기함, 닭살 돋는 다정함을 추출해 만든  비타민 같은 영화라고나 할까요?

자. 고양이를 사랑하거나 고양이를 알고 싶거나

달달한 가족의 앙증맞은 사랑이 가득한 영화를 맛보고 싶다면,  어서 극장으로 가보길 추천합니다.

당신과 잘 맞는 영화이던 아니던 마지막에 흐믓한 미소와 눈물 찔끔 흘리는 자신을 보고 놀랄지도 모릅니다. 

 

 

이상은 새 반려동물 달콤 쌉싸름 로맨스 영화 [고양이키스]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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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다른 분 블로그도 함 참고해 보시구요.

https://m.blog.naver.com/syunni1225/223733083746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Cat Kiss, 2025) 영화 정보, 시사회 후기ː고양이처럼 살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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