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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바라 시세이ㅡ사진의 얼굴영화,엔터 2026. 8. 26. 22:07반응형
곽명동 평론가의 모더레이션으로 진행된
[사진의 얼굴] GV. 9월 2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영화의 감독님 고희영 감독으로
한국에도 한국의 60년대를 기록한 홍순태같은 사진가가 있지만 사진 수가 많지은 않은데,
반세기 동안 한국의 근현대사를 기록해 온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와 그 한국인 아내 최화자가 주인공입니다.
곽명동은 마이데일리 연예·영화 전문 기자이자 영화 평론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는 언론인입니다.통역은 ***가 맡았는데 귀엽고 발랄하셨습니다

관객과의 민남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와바라 작가님 말로는 포토 저널리스트의 중요한 자질은 기획력이라 한다.
한국인 통역가 최화자 여사님과 결혼하고 이틀만에 일을 하러 떠난 구와바라.
남편이 원망스럽고 미나마타 병 사진을 보고 남편 사진의 이해가 불가했지만
우리 고국을 찍은 사진에 감동하고 평론가들 글을 읽으며 그의 가치를 느꼈다고 한다.미나마타 사진에 대해서도 이해되기 시작했다.
처음 미나마타 마을 촬영 시에는 일본도 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아침에 도쿄 집에서 일어나는 장면에서 시작해 미나마타, 고려대 시위, 청계천, 부산, 2024년의 광화문을 거쳐 도쿄로 돌아오는 구성으로 영화는 구와바라 사진의 세계를 보여준다.
거장은 거창한 사람이 아니라 같은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다라는 견지를 감독은 유지했다고 한다.
1964년 처음 한국 와서 일본인이 가난한 한국을 찍는다는 것에 한국인 저항, 욕설 등이 있었지만 망원 렌즈로 찍었다고 한다.특히 그의 사진 중 4.19 5주년 기념 침묵 시위가 아내는 가장 와 닿는다 하였고 강두수라는 당시 사진에 찍힌 인물도 만나게 되었다.
구와바라는 이 강두수 사진을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그는 거문도 문어발통 소년을 찍고싶어 했지만 찾지는 못 했다.
강두수는 미 뉴저지에 살고 있었고 매우 추운 날 만났다. 20대 청년인데 팔순이 넘어 만나는 순간이었다.그 순간 아내 화자는 통역하고 싶었으나 감독이 못 하게 했다고 한다.
곽동수 기자 말로는 '보도사진가는 시대라는 큰 먹잇감을 노리는 것이다' 라는 말을 구와바라는 했는데
현장에서 물어보니 그가 중요시하는 것은 역사적 목적보다 기획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이 돌보기는 거의 화자가 담당했고 구와바라는 사진 밖에 몰랐으며 아들도 어머니가 왜 이 작가와 사는지를 몰라했다고 한다.
고희영 감독은 구와바라의 기록을 기록한 셈이다. 화자는 그로인해 보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다큐 촬영감독님의 특징은 눈빠르고 손 빠르고 그러면서...김성미 감독님은 물숨 촬영 당시 해녀 할머니 짐도 들어드린다고 한다.
김형선 촬감님은 별그대 포스터까지 찍다가
해녀가 좋아서 해녀를 찍고 화자 방에 생축 편지와 돈을 붙여놓고 오기도 하는 분들이라 한다.
해녀 때 만난 분들이 지금까지 함께 하고 계신 것이다.
구와바라는 한국 역사의 혼란한 정치, 경제 등 다른 나라에 없는 고뇌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한다.
고희영 감독은 촬감님들이 구와바라를 존경하는 사진가라 했고미나마타를 매일 가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고 한다.
또한 한국 기지촌 여성들의 묘지를 둘러보시는데 기록도 어렵지만
기억한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구와바라는 사진을 찍을 때 어떻게 대상에 다가갔을까?한일회담 반대 시위, 월남 파병 등 찍을 때 이 병사의 생사를 알고싶어했다고 한다.
그리고 쉽지 않았지만 와이프 덕분에 한국을 많이 알 수 있었고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한다.
종로 다방에서 전시했던 포스터를 보았는뎨 영화로 더 자세히 봐서 너무 좋았다는 한 관객.
현재 구와바라는 dmz의 대성마을을 가고싶다고 한다.그런데 남북관계가 안 좋아 못 가셨고 감독도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한다.
우리 최화자 여사님을 고생시킨 것은 섭섭하고
그래도 현재 서로 함께하고 사랑해서 다행이며,
한국의 반세기를 기록해준 것에는 감사하고 그용기에 존경을 보낸다.
그는 자신을 꾸미려 하거나 멋있게 사진을 찍은 동기를 포장하지 않았다.
관객이 바라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기획이 중요하며 한국의 역동적인 상황들에 흥미를 느꼈다는 식으로 말한 것 같다.
미래에 사진이 어떠할 것이라는 예상이나 짐작을 한 것 같지 않다.
그저 당시에 느껴지는 본능대로 격정과 충돌과 교류의 역사가 있는 곳이면 무조건 간 것이 아니었을까?
기록은 어떤 기록이던 조명되는 순간 가치가 있으며
특히 아무나 기록하기 어려운 것일 수록 더욱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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